명리학은 나의 힘/명리학 기본이론 - 음양 오행

오행이란?

미래 디자이너 2025. 1. 8. 10:20

오행(五行)이란?

처음에 읽었던 책에

"아무리 해도 끝이 없어 들어가는 문은 넓은데 나오는 문이 없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또 다른 책에서는

"오행이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가지를 말하며…"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가지를 말합니다.

종류오행
天干
+-
+-
+-
+-
+-
地支
寅 卯
+ -
巳 午
+ -
辰 丑(습토)
+ -
戌 未(조토)
+ -
申 酉
+ -
亥 子
+ -
오축
범 토끼
뱀 양
용 소
개 양
원숭이 닭
돼지 쥐
계절
여름
환절기
가을
겨울
상생법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상극법
木剋土
土剋水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

목(木)은 천간과 지지에서 두개씩 배속되어 있으며,

화(火) 또한 천간과 지지에 두개씩 배속되어 있습니다.

금(金), 수(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토(土)는 유일하게 음과 양에 두개씩, 辰 丑(습토), 戌 未 (조토) 에 두개씩 배속되어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단계에서의 역할로 인해 그렇게 배속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상론으로는 목(木)은 나무, 화(火)는 불, 토(土)는 땅, 금(金)은 금속, 수(水)는 물을 나타내며

기운으로 볼 때

위로 상승하려는 기운

목(木)은 위로 상승하는 기운을 나타내며 뻗어 올라가려는 기운이 충실합니다.

옆으로 퍼져나가는 불길

화(火)는 위로 뻗어나가려는 기운에서 옆으로 확산하려는 기운을 나타냅니다.

 

불길은 속성상 위로 솟구치는 기운보다는 옆으로 퍼져서 더 넓게 붙으려고 하는 기운입니다.

정지, 방향의 전환을 돕는 흙

토(土)는 그야말로 확산하려는 기운을 정지시켜서 방향을 전환시키려는 힘입니다.

 

불이 가지고 있던 기운을 그대로 수렴하여 상승의 기운, 확산의 기운을 마무리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방향의 전환을 유도하는 기운입니다.

금(金)은 토의 기운을 지나면서

전환된 방향에서 서서히 응집되려는 기운을 나타냅니다.

가공되지 않은 보석 원석

분명 쓸모없지는 않으나 아직은 정제되지 않은 원석,

 

즉 응집은 시작하였지만 100%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원석의 상태입니다.

마지막, 수(水)입니다.

모든 생명은 물에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왜 수(水)가 마지막에 등장했느냐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외우기 쉽자고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나누었을 뿐,

수(水), 목(木), 화(火), 토(土), 금(金)으로 한다고 해서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오행은 돌고 돌아 항상 그 자리입니다.

수(水)기운은 응집의 결정체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水)를 가리키는 지지가 해(亥)와 자(子) 입니다.

자(子) 를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아들 자의 네이버 한자사전 검색결과

아들, 자식 등등 ,,,, 그렇습니다. 아들이네요.

딸도 물론이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닮고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게 됩니다.

건강한 자녀를 만나기 위해 금주, 금연하는 분들도 많으니 분명 부모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자로 끝나는 단어를 찾아보았더니 4731개의 단어가 나왔습니다.

즉, 남자, 여자, 전자, 손자, 제자, 정자, 난자 등

자(子)가 포함되어 있는 수(水)에는 이렇게 많은 의미가 숨겨있나 봅니다.

수(水)는 응집의 결정체 입니다.

응집의 결정체 민들레 씨앗

토(土) 에서 방향전환을 통해 응집을 시작했던 금(金)의 시간을 지나 수(水)에서 맺게 됩니다.

수(水)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작은 씨앗에서 새로운 목(木)의 상승,

화(火)의 발산, 토(土)의 전환을 반복하게 되는거지요.

결국 오행은 시작과 끝이 아니라 무한의 반복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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