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庚) 금(金) 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옛날 이야기 입니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드려고
모든 잘생긴 바위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하였더랩니다.
원래 울산에 있었던 울산바위도 조물주의 명을 따라
고향을 떠나서 금강산으로 향했으나, 덩치도 워낙 크고 무거우니
걸음걸이가 늦어 설악산에 도착했을 때,
이미 금강산 1만 2천봉이 완성이 되었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금강산으로 들어가기 위해 고향 울산을 떠나왔지만,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이 서지않아 설악산에 눌러앉고 말았다는 이야기의 울산 바위입니다.
어디에는 울산바위가 울산에서 설악산까지 올라오다 힘이들어
한 숨 잔다는 것이 깨어보니 1만 2천봉이 완성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설악산도 괜찮게 보여 눌러앉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그 울산바위가
경(庚) 금(金) 하면 떠오릅니다.
적천수를 살펴보면
경(庚) 금(金) 은 강건함이 최고이며, 水를 득하면 맑아지고, 火를 만나면 예리해 지며,
土가 윤택하면 생을 받으나, 土가 메마르면 물러진다고 합니다.
혹시, 기억나시나요?
천간은 기운이다.
딱 위의 사진이 경(庚) 금(金)입니다.
자기가 최고인 것 같지 않나요~??
양(陽) 의 토(土) 인 무(戊) 토(土)를 지난 양(陽)의 기운은
기(己) 토(土) 를 만나면서 음(陰)으로 전환이 되기 시작합니다.
경(庚) 금(金)을 지나면서 안으로 수렴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막 뭉치기 시작했으니... 얼기 설기 엮이는 것입니다.
그냥 딱 그정도로 뭉쳐있던 흙의 기운이 밖으로 솟구칩니다.
그것이 울산 바위 입니다.
경 금 (庚金) 은 우직합니다. 묵직합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고집불통입니다.
고집불통 생각하면 떠오르는 인간들이 다 경금(庚金)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대쪽같은 성질" 다 경금입니다.
돈 몇푼에 지조를 버리고, 고문이 두려워 독립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경금(庚金) 은 그런 말 정말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태양 같다던 병화(丙火) 보다 더 자신을 드러내기를 바랍니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단순 돌격입니다.
잘하면 잘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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