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갑 목에 대해 논하려 합니다.
갑목이 무엇일까요?
이미지 먼저 보고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적천수 갑목론에는 갑목은 하늘로 치솟는 목이니~ 로 번역되어 있기도 하고,
갑목은 하늘을 향해 빽빽이 들어서는데... 로 시작됩니다.
갑목은 아름드리 소나무요, 동량지목(동량지재)으로...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책에서 그렇게 표현합니다.
일부에서나 "천간은 기운으로 읽어야 한다" 고 표현합니다.
갑목은 "음과 양 중에서 양목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즐긴다." 라고 표현합니다.
맞습니다.
갑목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즐깁니다.
다시 한 번 저위의 사진을 봐주세요.
아니~!!!
아래 사진을 보셔도 됩니다.
무엇이 보이시나요?
분명히 갑목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동량지목(동량지재)이라고도 했죠~
기둥과 들보가 될 만한 인재. 라고 나와있습니다.
기운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기둥이 될 만한 인재...... 그렇습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나무니까 다듬어야 기둥이 될 수 있잖아~!!!" 라고 하고 싶으시죠?
나무는 이미 자라면서 그 생김새에 맞는 쓰임이 있습니다.
즉 기운적으로 보았을 때, 갑목은 앞으로 기둥이 될 나무가 맞습니다.
이 친구들은 아니지만
앞으로 무엇이 될 지 모르는 솟아오르는 기운을 강하게 품고 있는 나무 입니다.
갑(甲) 목(木) 은 그렇기에
무슨일이든 시작을 잘 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맨 앞에 서야 합니다.
"돌격 앞으로~~!!!"
급격하게 방향 전환도 잘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운 덕분에 화(火)기운을 좋아합니다.
유약하기에 금(金)기운을 싫어합니다.
한 번 품은 마음 끝까지 가지 않습니다.
왜~?
한 번 꺾이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척박한 무토(戊土)를 싫어하고 기름진 기토(己土)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천간합에 갑(甲) 기(己) 합(合) 하겠지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천간은 기운입니다.
갑(甲) 의 기운,
즉, 솟구쳐 오르는 나무의 기운, 바로 그것입니다.
다시 한 번,
첫번째 사진을 봐주세요.
무엇이 제일먼저 보이던가요~??
나무는 그냥 있으려니... 하셨을 테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갑(甲)목이 바로 그것입니다.
갑(甲) 일에 태어나신 분들,
꼭 마무리 짓는 습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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