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명/일반인 간명

시주(時柱)의 오류에 관한 무거운 이야기

미래 디자이너 2025. 3. 8. 21:55

누구나 소설처럼 읽으며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 요맘때, 어떤 분이 자신의 사주를 의뢰하셨습니다. 

 

"이제는 조금 살만해 졌는데.. 최근 한 3년 힘들었다. 내 운을 좀 보아달라~!"

 

물론 친분이 있는 분이라... 냉큼 알았노라 말씀드리고, 만세력을 켰습니다. 

 

어~?? 살아온 모습이랑 조금~? 많이 다릅니다.

 

특히 최근의 삶의 모습은 정말 많이 다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대체의학이나 건강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은 건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운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도 그렇지 않느냐~?? " 라고

 

맞습니다. 

 

지금 힘들기 때문에 묻는 것이고, 운의 흐름이 나쁘기 때문에 질문하는 겁니다. 

 

사주 원국은 가리고.. 상대운과 절대운만 올려봅니다. 

 

태어난 시각은 3시 44분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프 상... 그럴리가 없는데~??  였습니다. 

 

24년 초였으니... 23년까지는 겨울 1기면 살만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어놓고 곳간에 쌓여있는 수확물을 보면서 흐뭇해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말 않고 조용히 태어난 시각을 한시간 당겼습니다.

 

이제 답이 보이네요.

 

아래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경금일간에 무인시(戊寅時)이셨던 분인데

 

한시간을 앞으로 당기니 정축시(丁丑時)로 바뀌어 격이 변했습니다. 

 

3시 44분 무인시(戊寅時)에서는 상대용이 갑목(甲木)으로 설정되어 24년이 무(無)의 해로 들어가야 되지만

 

2시 44분인 정축시(丁丑時)애서는 상대용이 임수(壬水)로 설정되며 22년이 무(無)의 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음용신(陰用神)자 이니 22년 춘분이 지나는 시기부터 힘들어 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1년부터 나만 모르고 있던 문제가 22년에 개구리 튀어올라오듯 밝혀졌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문제의 해결점은 

 

23년 추분이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알고 있는 태어난 시각

 

그 시각이 잘 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간명하는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저 같이, 

 

12시 10분에 태어난 사람은

 

한시각을 앞으로 옮기면 생일이 달라지기도 하니...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