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론(地支論) - 인목(寅木)
누구나 소설처럼 편하게 읽은 후,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열 두개의 지지론(地支論)에서 인목(寅木)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흔히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를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동물로 형상화 해서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그렇다면 인목(寅木)은 누구일까요?
이 친구입니다.
"다정다감하고, 온순하기 짝이 없는 동물입니다."
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가 않죠~?
호랑이는 시속 48Km 에서 최고속도 80Km까지 달립니다.
점프는 3미터 이상을 뛰기도 합니다.
열두개의 지지 중에서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뛰는 동물이 무엇일까요~?
열 두 동물은
"쥐, 소, 범,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입니다.
정답은 토끼입니다.
토끼는 스스로를 기준으로 세배정도까지 뛰어 오릅니다.
그 다음이.... 호랑이 입니다.
제가 천간을 이야기할 때 드린 말씀이
명리학은 자연순환의 이치에서 논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입춘부터 인월(寅月)이 시작됩니다.
봄의 시작인 셈이죠
그렇다면 왜 하필 인월(寅月)일까요?
다른 동물도 많은데...
자연 순환의 원리에서
기나긴 겨울을 지나 봄을 끌고 올 동물로 가장 적합한 동물을 찾았습니다.
그 동물이 바로 호랑이 인 것입니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모든 생명체들이
한 순간 폭발해야 합니다.
방향을 틀어 이제 봄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그래서 인월(寅月)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