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과 자녀교육~?
명리학을 공부하다 보니...
주변에서 "형님~ 제 아들놈 사주 한 번 봐주세요."
"왜~??"
"아이가 너무 멍청해요~!!!" "저 안 닮았나 봐요~!!"
"늦게 터지겠지~!!!"
"아니예요.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안오른다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가끔 듣습니다.
자녀교육에 명리학을 어떻게 대입할 수 있을까요~??

안개 끼어 있는 저 숲에
무슨 나무가 있을 것이며,
무슨 색 돌덩이가 있을 것인지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아이의 사주는 언제 봐야 할까요~??
저는 태어나면서 부터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이름을 지어줘야죠~
아이에게 맞는 예쁜 이름~!!!
중학교 진학할 때 한 번 더 보면 좋겠죠~
어떤식으로 공부 방향을 잡아줄지.... 뭘 하는게 적성에 맞을지...
고등학교 갈 때 한 번 봐도 좋구요~ 어느 고등학교를 보낼지...
저는 개인적으로 " 중, 고, 대학교가 큰 의미가 없다" 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른 나라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만... 제가 경험하지 못했으니 확신을 못합니다.

물론 대학 진학과 동시에 직종이 결정되는 특수 목적대는 예외로 합니다.
의대, 치대를 비롯하여 더 넓게 확장하자면 교,사대를 포함하는 특수 목적대학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재학중, 졸업하고 난 뒤 취업하고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께서도 이해를 못하실 때,
수시로 조언을 구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낚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도시 어부를 보면
누구는 잘 잡아내고, 누구는 못 잡아냅니다.
지난회에서 대박나던 출연자가 이번회차엔 쌩꽝입니다.
자리탓이네, 물살 빠르기 때문이네, 전문가라 다르네.. 하지만 답은 없습니다.
"그냥 운입니다~!!!" 약간의 실력과...
남 한 마리 잡을 때 세 마리 잡거나, 더 많이 잡느냐의 문제이지...
한마리도 안 잡히는 날은 그냥 모두 꽝입니다.
물고기 입장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루어를 먹을지, 미끼를 먹을지... 물고기 마음이잖아요.
출연자들은
그날 대상 어종 한 마리 잡으면 황금배지 반납도 지키고, 심지어 하나 더 받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는 뭘 해도 이쁨받고, 어떤 아이는 무엇을 해도 미움 받습니다.
비교대상에 따라 달라질 뿐인거죠...

이제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아이
경주가 끝나야 누가 1등할지 아는 겁니다.
칭찬에 인색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단 한번의 칭찬에 크게 성장하지만
늘상 칭찬 받는 아이는 칭찬의 소중함을 크게 모릅니다. 하지만 밝죠~^^
아이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부모님도 지치지 않고, 아이도 행복해 하는...